▲ 윤정희. 제공|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윤정희가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윤정희는 최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그동안의 공백을 메울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우 윤정희의 연기를 그리워했던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정희는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 데뷔작부터 단아한 외모,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연기를 선보이며 44.9%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KBS '행복한 여자', SBS '가문의 영광', SBS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며 '시청률 퀸'으로 활약했다. 

2015년 5월 6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후에는 연기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했다. 2018년 5월,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도 알려졌으나 별다른 근황을 전하지 않아 연예계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윤정희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항간에 퍼진 연예계 은퇴설, 활동 중단설을 불식시켰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윤정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는 비(정지훈), 하니(안희연), 효민, 김희정, 기은세, 임나영, 신수현, 안태환, 한으뜸, 송유정, 강다은, 김예림, 윤서빈, 조한결이 소속돼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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