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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빠지면 제가" "로또맞은 사랑"…박휘순♥예비신부, '천생연분' 결혼발표[종합]

네이버구독_201006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20년 09월 23일 수요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결혼 발표만 봐도 천생연분!

▲ 박휘순. 출처|박휘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맨 박휘순(43)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지난 3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연하의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알렸던 박휘순은 약 1년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박휘순과 예비신부는 22일 앞서거니 뒤서거니 결혼 소식을 밝히며 찰떡 궁합을 뽐냈다.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한 것은 예비신부. 그는 박휘순의 SNS에 대신 이미지와 메시지를 게재하고 "제가 데려갑니다"라며 유쾌하게 결혼 소식을 밝혔다. 

예비신부는 "안녕하세요! 휘순오빠 여자친구입니다~. 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위해, 휘순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하여 인사드립니다"라고 먼저 운을 뗐다. 그는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하고 걱정도 되셨죠?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아요!! 네..!!ㅎㅎ 제가 데려갑니다!!"라고 당당하게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구요"라고 박휘순의 개그코드를 자연스럽게 써 가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도 조심스럽지만, 전국의 모든 신랑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혹시 계정 도용 당한 건 아닌가(?) 싶으실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님"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과연 개그맨의 예비신부다운, 개그감 출중한 결혼 발표에 축하가 이어졌다. 

▲ 박휘순. 출처|박휘순 인스타그램

박휘순은 이후 소속사를 통해 직접 작성한 결혼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진중하게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며 지혜로운 결혼생활을 다짐했다. 

박휘순은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에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하여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라며 "무엇보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식인 만큼 조심스럽게 하나씩 천천히 잘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가족, 친지, 주변 분들 한 분 한 분께 연락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장어른·장모님 그리고 아버지·어머니,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박휘순. 출처|박휘순 인스타그램

한편 소속사 측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혼식을 더 미룰 수 없어서 11월로 예정하긴 했으나 혹여라도 날짜가 바뀔 수 있다"고 귀띔했다. 

1977년생인 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육봉달 캐릭터를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선물' '삼거리 극장' '공필두' '미녀는 괴로워' '무림여대생' '청담보살' 등 여러 영화에서도 감초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박끼순'을 운영하며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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