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미가 점을 뺀 사연을 공개했다. 출처ㅣ이윤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윤미가 39년 만에 얼굴 점을 빼게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이윤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원래 점이 있었지요. 정든 점과 이별하는 영상"이라며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 소식을 알렸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점을) 어디서 뺐는지 어떻게 뺐는지. 궁금해하시고 댓글로도 많이 남겨주셨는데 하나하나 답변 못 드린 대신 영상으로 속시원히 알려드리기로 했다"며 남편인 주영훈의 한마디 때문이었음을 설명했다.

이윤미는 "'점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 그건 혹이지' 라는 남편 말에 결심"했다고 했다. 이어 이윤미가 공개한 영상에는 "입 주위에 있는 점들은 먹을 복도 있다 그러고 제 매력이라고 봐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사실 뺄 생각을 못 했다"며 "어느 순간은 빼고 싶은데, 이게 점점 사이즈가 커지는 것 같아서 괜히 건드렸다가 흉이 질 것 같은 생각에 엄두조차 못 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영훈 씨한테 '나 점이 옛날부터 컸었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컸었다. 그건 점이라고 하긴 그렇다. 혹이다'라고 하더라. 정말 주먹이 날아갈 뻔했다. 그 말이 너무 상처가 됐던 것 같다. 그래서 알아보려고 병원에 갔다"고 계기를 털어놨다.

이윤미는 작곡가 주영훈과 2006년 결혼해 딸 셋을 두고 있다.

다음은 이윤미 글 전문이다.

오랜만에 유튜브 영상 업로드되었어요. 제가 원래 점이 있었지요. 정든 점과 이별하는 영상. 많은 분들이. 어디서 뺐는지 어떻게 뺐는지. 궁금해하시고 댓글로도 많이 남겨주셨는데 하나하나 답변 못 드린 대신 영상으로 속시원히 알려드리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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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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