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시즌이 끝나면 차세대 축구황제 킬리안 음바페(21)를 살 수 있다.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 르퀴프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가 매물로 나온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최근 인터뷰에서 올 시즌이 끝나면 이적하고 싶다고 밝혔다.

음바페와 파리의 계약은 오는 2022년 6월 끝난다. 파리로선 자칫 이적료를 못 받고 음바페를 잃을 수 있어 다음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허용할 확률이 크다.

르퀴프에 따르면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경쟁한다. 음파베 영입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 왔던 두 팀이며, 음바페 역시 두 팀으로 이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음바페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억8000만 유로(약 2539억 원)에 AS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파리는 음바페의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하겠다는 계획. 스페인 마르카는 "파리가 음바페의 이적료로 3억 유로(4100억 원) 이상을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올해 21세인 음바페는 리그앙 통산 118경기에서 81골, 선수 생활을 통틀어선 192경기 122골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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