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를 확정한 7인조 보이그룹 와우. 제공| 금오엠앤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프로듀스X101' 출신 권태은, '언더나인틴' 출신 최용훈, 모델 주원대 등이 7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보이그룹 와우(WOW)는 가요계 데뷔를 확정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X101' 출신 권태은, MBC 오디션 '언더나인틴' 출신 최용훈, 모델 주원대, 윤다로, 아이돌 출신 유성, 배우 전세진, 이판도 등 7명이 멤버로 확정됐다.

와우는 '위자드 오브 더 월드'의 약자로, 세계의 마법사라는 의미다. 각 멤버들이 완벽한 퍼포먼스, 가창력,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마치 마법사처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팀명에 담았다. 

소속사 금오엠앤씨는 "와우는 멤버 중 모델이 있고, 모델 출신이 아닌 멤버들도 모델 못지 않은 훈훈한 비율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업에도 충실한 실력파"라며 "오랜 시간 만반의 준비를 거쳐 완벽한 모습으로 데뷔할 것"이라고 했다. 

권태은은 '프로듀스X101'에서 '박수' 미션 무대에서 완벽한 팀원을 꾸리며 '싸갈량(싸이렌+싸갈량)'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았다. 최용훈은 '언더나인틴'에서 감각적인 랩과 주목받았다. 주원대는 모델 뿐만 아니라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쳤다. 유성은 보이그룹 리온파이브 출신이며, 윤다로는 긴 헤어스타일을 트레이드 마크로 특색있는 활동을 펼친 모델이다. 전세진은 그룹 더 킹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판도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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