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트피스 41호 도움을 기록한 염기훈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왼발의 지배자' 염기훈(37, 수원 삼성)의 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K리그 역사상 최고의 세트피스 도움왕에 등극했다.

수원 삼성의 주장 염기훈은 지난 20일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도움 2개를 추가햇다. K리그 최초로 세트피스 도움(직접 코너킥, 프리킥) 40개를 돌파했다. 총 41개를 기록했다.

염기훈의 코너킥 도움은 통산 19개다. K리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위인 몰리나(18개)보다 1개가 많다.

프리킥 도움은 22개로 역시 K리그 1위다. 2위 신태용(15개)보다 7개가 많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