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박경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실명으로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블락비 박경이 근황을 전했다.

박경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슨 촬영 중일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밝은 모습의 박경이 빨간 운동화를 신은 채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경은 지난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경이 실명을 거론한 가수들은 "사재기는 사실무근"이라며 박경을 고소했고, 결국 경찰은 조사 끝에 박경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결론을 내려 검찰에 송치, 검찰은 지난달 박경을 약식기소했다.

이후 그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처음 전한 근황인 만큼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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