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 ⓒ프리미어리그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손흥민(28)이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서 오른쪽 윙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 2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4골을 터뜨리며 5-2 승리를 이끌었으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맨체스터시티 케빈 더브라위너와 필포든, 리버풀 사디오 마네 등이 손흥민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했던 해리 케인은 제외됐다. 스트라이커 2자리는 웨스트브롬위치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린 윌프레드 자하가 차지했다.

팀 별로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3명으로 가장 많고 맨체스터시티와 브라이튼 앤드 호프 알비온 선수가 2명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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