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뽕숭아학당'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뜻밖의 예능감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이 담력 훈련 중 비명을 내지르는 장면이 담긴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행선지가 어디인지 모른채 화기애애하게 수업 장소로 이동한다. 그러나 점점 외진 곳으로 향하자 두려움에 사로 잡힌다고. 심지어 휴대전화로 지도를 확인한 이찬원은 "너무 무섭다. 지금 여기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곳이다"라고 말해, 네 사람은 더욱 두려움에 빠진다고. 

결국 한밤중 아무도 없는 깊은 산 속 폐건물 앞에 도착한 네 사람은 담력 훈련을 시작한다. 네 사람은 모두 공포심에 휩싸인 가운데, 이찬원이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있다.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새벽 2시에 일어난 순간 의문의 소리를 들었다"는 미스터리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 예정이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담력 훈련에 들어가자 네 사람은 각양각색으로 두려움에 대처한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은 "나만 믿으라"며 든든한 모습으로 담력 훈련장에 들어섰지만 누구보다 크게 비명을 질러대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고. 임영웅의 반전 예능감에 다른 멤버들은 "역시 진의 성량은 다르다"며 그의 성량을 칭찬한다. 

제작진은 임영웅의 때아닌 '빅재미'를 예고하는가 하면, 이찬원은 작은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는 등 겁쟁이의 면모를 드러내 '겁또'로 등극했다고 귀띔했다. 또한 장민호는 파트너를 마지막까지 다독여주는 젠틀 면모를, 영탁은 귀신을 마주하고도 "고생하십니다"라고 해맑게 인사를 건네는 여유를 드러냈다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네 사람은 담력 훈련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미션 수행에서 최종 꼴찌를 차지하면 기상천외한 벌칙을 수행해야 하는 특별 이벤트까지 맞닥뜨릴 예정이다. 과연 담력 훈련에서 최고 겁쟁이와 최강 담력인에 선정된 멤버는 누구일지, 웃음 폭발한 담력 훈련기부터 최종 벌칙자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네 사람은 납량 특집에서도 깨알 웃음을 터트리며 그동안 쌓아온 예능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이들이 4인 4색 매력으로 귀신마저 '뽕동단결' 시킬 이번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은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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