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이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희망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센터백 보강을 외치며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던 토트넘이 인테르 밀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5)에게 눈을 돌렸다.

23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위해 인테르와 처음으로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인테르는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816억 원)를 요구했고 토트넘은 이적료를 낮추려 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출신 슈크리니아르는 빼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와 함께 세리에A를 대표하는 괴물 수비수다.

슈크리니아르 이적설은 지난달에도 있었다. 당시 인테르가 탕기 은돔벨레를 협상하면서 슈크리니아르와 스왑딜 이야기가 나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은돔벨레는 이번 논의에서 빠진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 조 하트에 이어 가레스 베일(임대)과 세르히오 레길론을 데려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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