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궁협회가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양궁협회가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23일 "코로나19 여파로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개최 예정인  2차 선발전과 함께 치른다"고 전했다. 

10월 24일~25일 치러질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는 올해 개최된 국내대회 기준기록(여자부 1353점, 남자부 1333점) 등을 통과한 여자부 선수 102명, 남자부 선수 101명이 참가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1차 선발전에서 남, 여 각 64명을 선발하고, 10월 26일~29일에 연이어 열릴 2차 선발전에서 남, 여 각 20명을 선발한다. 

이후 동계훈련을 거쳐 내년 초 열릴 3차 선발전에서 남, 여 8명의 2021년도 국가대표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대한양궁협회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던 ‘제52회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대회’와 ‘제32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양궁대회’는 2021년으로 순연키로 했다. 

‘제31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는 온라인 비대면 대회로 치르기로 결정하고 개최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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