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데뷔하는 고스트나인 황동준, 이우진, 이신, 최준성, 이진우,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 이태승(왼쪽부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고스트나인이 국내 최초로 63빌딩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것에 소회를 밝혔다. 

고스트나인은 23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63빌딩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것에 대해 "황홀했다"고 했다. 

박지훈, 노라조의 소속사 마루기획이 선보이는 신예 보이그룹 고스트나인은 탄탄한 실력과 재능, 끼를 모두 갖춘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다.

무엇보다 고스트나인은 역대급 데뷔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길을 끌어 왔다. 이들은 K팝 가수 최초로 국내 대표 랜드마크인 63빌딩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이기 때문. 뿐만 아니라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엠넷을 통해 단독 쇼케이스를 연다.

손준형은 "국내 최초로 63빌딩 옥상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감독님 말만 믿고 옥상에 올라갔는데,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풍경이 아름답더라. 말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했다. 그런 무대를 하게 된 것이 감사하더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우진은 "너무나도 영광이었다. 풍경을 봤는데, 너무 아름답더라"고 했다. 고소 공포증이 있다는 최준성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촬영 내내 겁도 나고 떨어질까 봐 괜히 무서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퍼포먼스에 임해서 멋진 결과물을 만든 것 같다"고 했다.

고스트나인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를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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