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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8년 공들인 6천평 신사옥 공개…빅뱅-블랙핑크 '쌍끌이 효과' 톡톡[종합]

네이버구독_201006 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2020년 09월 24일 목요일

▲ YG엔터테인먼트 신 사옥. 제공ㅣYG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8년간 공들인 6000평 규모에 달하는 신사옥으로 이전을 시작했다. 2006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빅뱅이 YG를 지금의 자리까지 이끌고, 블랙핑크가 최근 첫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공개한 '하우 유 라이크 댓', '아이스크림'을 연속 히트시키며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며 민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역시 '엔터 3사'다운 사옥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16일부터 일부 인력과 시설들이 신사옥 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 신사옥은 이전 사옥 바로 옆에 붙은 건물로, 대지 3145㎡(약 1천 평)에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졌다. 실내 면적은 총 6000평에 달한다. 기존 사옥에 비해 10배에 달하는 실내 면적이다.

▲ 그룹 빅뱅(위)과 블랙핑크.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YG는 신사옥 건립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4년 동안 주변 땅 매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했고, 2016년 착공해 약 4년 만에 신사옥을 완공했다. 지난 10년간 사용한 기존 사옥은 지상 연결 다리를 통해 신사옥과 연결된다.

신사옥에는 복층 높이의 대강당을 비롯해 대형 댄스 연습실 7실, 대형 녹음 스튜디오 7실, 전속 작곡가와 아티스트를 위한 개인 음악 작업실 30개가 설치됐다. 여러 방송을 통해 소개돼 유명세를 탄 구내식당은 신사옥 2층으로 이전, 수백평에 달하는 현대식 식당 존으로 탈바꿈했다.

YG는 "이전 사옥에 입주한지 10년이 흘렀고 그 이후 관련 사업 분야와 인력이 크게 늘어나면서 주변의 여러 건물을 추가로 임대해 사용해 왔었다. 이제 흩어져 있던 조직들이 올 연말까지 신사옥으로 모두 모이게 되면 업무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사원 복지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복지 시설도 따로 마련한다. 신사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신축 건물 전체 층을 임대, 팬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과 전시·편의 시설을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YG 관계자는 팬들을 위한 시설에 대해 "소속 가수들을 멀리서나마 잠시 보기 위해 찾아온 해외 팬분들이 많았다. 문제는 매섭게 추운 겨울, 무더운 여름에도 길거리에 서 계시는가 하면, 화장실과 같은 기본 시설 사용에 한계가 있어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신사옥을 준비하면서 팬분들을 위한 실내 공간을 반드시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신사옥이 한눈에 훤히 들여다보이는 정면 건물에 팬들만을 위한 공간을 꾸밈으로써 이제 팬들이 추위와 더위에 고생하지 않고 실내공간에서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했다.

▲ YG엔터테인먼트 로고

현재 YG는 보이그룹 트레저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는 등 차세대 스타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YG는 "최첨단 시설이 완비된 신사옥에서 신인 아티스트들을 본격적으로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K팝 위상을 높여가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YG는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AKMU 트레저 등의 가수들과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이성경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으며 내년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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