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연. 출처| 정수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이 재혼했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은 최근 재혼했으며, 둘째 임신이라는 경사를 맞았다.

정수연은 22일 자신의 둘째 임신을 직접 알렸다. 태아 입체 초음파 사진을 들고 사진을 찍은 그는 "조심조심 잘 품고 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수연은 첫 남편과 이혼 후 약 6년 동안 홀로 첫 아들을 키워왔다. 올해 초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그는 출산 100일도 되기 전 남편과 별거하며 혼자서 아이를 기르게 된 아픔을 고백했다. 남편과 함께 산 기간은 단 1년도 되지 않았다는 정수연은 "처음엔 미혼모 센터까지 생각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낮에는 직장에서, 저녁에는 라이브 카페에서 일하며 돈 버는 기계처럼 살았다"는 아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 '우다사'에 출연한 정수연. 출처|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아이를 키우며 홀로 살아온 정수연은 최근 좋은 인연을 만나 재혼했다.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좋은 인연으로 가까워져 결혼에 골인했다. 재혼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둘째 임신이라는 경사를 맞아 두 부부가 매우 기뻐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정수연은 1월 종영한 '보이스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주현미 편에서 우승하는 등 실력파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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