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효림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서효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지난 6월 첫 딸을 품에 안은 배우 서효림이 반려견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서효림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순이는 안과에 가서 검사 받았어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병원도 알려주신 덕분에 빨리 검사 받았습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과 병원을 방문한 서효림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복순이는 백내장 1기라고 해요. 눈이 유독 뿌옇게 된건 노안이라. 잘 관리해 주는 방법 밖에는"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겁 먹고 껌딱지처럼 떨어지지 않는 저 모습. 짠하고 사랑스럽다"고 했다.

특히 복순이는 서효림이 "복순이 찬스. 육아는 복순이에게. 육아 선배 복순이가 아기 재우는 중. 잘 자는지 확인 중"이라며 잠든 딸을 보살피는 모습을 공개할 만큼 순한 반려견이다. 평소 딸보다도 자주 반려견 모습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왔던 서효림이기에 속상해하는 그의 마음이 더욱 와닿는다.

▲ 출처ㅣ서효림 SNS

서효림은 지난해 12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6월 딸을 품에 안았다. 서효림은 김수미와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만났고,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MC로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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