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을 찾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10월 5일 전까지 보강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하다고 공언한 가운데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3일 토트넘이 폴란드 대표 공격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영입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에 소속된 밀리크는 최근 추진한 AS 로마 이적이 무산된 후 토트넘의 제안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수비수 김민재와 오랫동안 연결되고 있는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 작업도 진행 중이다.

로마노 기자는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센터백은 인테르 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지만 인테르가 6,000만 유로 이적료를 원해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다고 했다.

애초에 추진되었던 탕기 은돔벨레와 트레이드는 다니엘 레비 구단주가 원하지 않았던 것은 물론 최근 은돔벨레가 좋은 기량을 보이며 델리 알리가 방출 명단에 오르며 불가능한 조건이 됐다.

로마노 기자는 슈크리니아르 영입이 어려운 가운데 포르투갈 수비수 후벵 지아스도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또다른 옵션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체제 풀시즌에 중앙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라이트백 맷 도허티,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을 완전 영입했고, 공격수 가레스 베일을 1년 임대 계약으로 데려오는 등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타깃은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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