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8일 발표되는 트와이스 일곱번 째 일본 싱글 '베터' 재킷.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와이스가 11월 18일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한다.

트와이스는 23일 0시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일곱 번째 싱글 '베터'(BETTER)의 재킷 이미지 4종을 깜짝 공개하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재킷 속 아홉 멤버는 가을 여신으로 변신해 아련한 눈빛과 포근한 감성을 선사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일본 일곱번 째 싱글 '베터'는 '지금'을 주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하지만 이어져 있다'라는 콘셉트를 표현하는 음반이다. 음반 비주얼은 만날 수 없는 일상 속에서도 서로 마주할 그날을 꿈꾸며 열심히 지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새 싱글에는 동명 타이틀곡과 오리지널 신곡 '스콜피온'이 수록될 예정이다. 항상 팬들과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트와이스의 진심을 담은 신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한 일본 베스트 3집 '#TWICE3'는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차트서 통산 7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1위 기록도 수립했다.

앞서 올해 7월에 발매한 여섯번 째 싱글 '팡파르'는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빌보드 저팬 톱 싱글 세일즈,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 등 각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8월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음반 인증도 받았다.

▲ 트와이스 일곱번 째 일본 싱글 '베터' 재킷. 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음반을 연속으로 플래티넘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를 시작으로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2018년 2월 두번째 싱글 '캔디 팝', 5월 세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 9월 정규 1집 'BDZ', 2019년 3월 베스트 2집 '#TWICE2', 7월 네번째 싱글 '해피 해피', 다섯번 째 싱글 '브레이크스루', 2019년 11월 정규 2집 '&TWICE', 2020년 7월 '팡파르'까지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고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 여섯번 째 싱글과 베스트 3집 성공에 힘입어 11월 새 싱글 '베터'로 뜨거운 현지 인기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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