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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이 하베르츠가 첼시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 반슬리전에서 6-0으로 이겼다.

하베르츠가 폭발했다. 1골 리드를 지키고 있는 전반 28분에 득점했다.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하베르츠는 메이슨 마운트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컵 대회 포함 3경기 만에 데뷔골을 장식하면서 포효했다. 

후반 10분에도 활발했다. 왼발 슈팅으로 반슬리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후반 20분, 에이브럼이 찔러준 볼을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 입성 뒤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칠웰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치아구 시우바도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처음 첼시 유니폼을 입고 출전 후반 16분 주마와 교체될 때까지 실점 없는 경기를 펼쳤다. 또 다른 공격수 에이브럼도 1골 2도움으로 큰 도움이 됐다. 후반 27분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되기 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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