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선수 개편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4(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루이스 수아레스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6년 동안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98골을 넣으며 구단 역대 최다득점자 3위에 올랐던 수아레스는 팀을 떠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은 선임한 후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나이가 많은 기존 자원들을 처분하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그 빈자리를 채우려 한다. 쿠만 감독의 과감한 선택으로 기존 자원들이 연이어 팀을 떠나고 있다.

가장 최근 수아레스가 팀을 떠났고, 그전에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로 비달, 넬송 세메두까지 기존의 핵심 선수들이 연이어 다른 팀으로 갔다. 라키티치는 트레블 멤버로 바르셀로나의 영광을 함께 했던 선수지만 쿠만 감독은 과감하게 그를 처분했다.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추가 이적 가능성이 있다. 사무엘 움티티, 장클레어 토디보 등 많은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과감한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까. 쿠만 감독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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