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바'.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신민아 주연 영화 '디바'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장혁 주연 '검객'은 2위로 출발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디바'가 개봉일인 23일 하루 1만548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신민아가 주인공 이영 역을 맡아 미스터리 스릴러에 도전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같은 날 개봉한 '검객'은 1만3084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드렴 시작되는 액션물이다. 장혁이 강렬한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28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은 3위로 하락했다. 이날 1만2970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57만9865명.

디즈니 라이브 액션 '뮬란'인 7559명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또 다른 신작인 '아웃포스트'가 5위에 올랐다. '오! 문희', '반교:디텐션', '기기괴괴 성형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작 개봉으로 총관객수는 눈에 띄게 늘어났다. 주말을 지나고 내리 하루 3만명 대에 머물던 하루 총관객은 6만2671명으로 늘어났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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