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 텔레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백 보강을 바라고 있다.

올여름 맨유는 레프트백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에 관심을 보였으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번에 노리는 선수는 포르투의 알렉스 텔레스(27)다. 그러나 이적료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 시간) "맨유는 텔레스 몸값을 1700만 파운드(약 252억 원)로 낮추길 원한다"라며 "텔레스는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맨유는 텔레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 개인 합의를 해냈으나 이적료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텔레스는 이적을 원하나 포르투는 더 많은 돈을 받길 원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소한 2000만 유로(약 272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스는 공격적인 풀백이다. 지난 2019-20시즌 총 49경기서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데일리 메일'은 "텔레스 공격력은 맨유에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이다. 또한 그는 지난 시즌 팀의 클린시트 20회를 도와준 수비력을 갖췄다"라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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