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 린가드의 거취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돈이 부족해서 제이든 산초 영입을 못 한다는 뉴스가 나오자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산초 이적료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다. 목표 금액은 도르트문트가 책정한 1억8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선수를 이적시장에 내놓는다.

해당 선수는 6명. 단 토트넘으로 이적설이 돌았던 제시 린가드는 살아남았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뿐만 아니라 FC포르투 풀백 알렉스 탈레스 영입도 노리고 있어 돈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판매 대상으로 꼽은 선수는 디오고 달롯과 세르히오 로메로, 마르코스 로호, 안드레스 페레이라, 필 존스, 그리고 크리스 스몰링 등이다.

이 가운데 스몰링은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AS로마가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로마의 1800만 파운드 제안을 거절했다.

린가드는 명단에서 빠졌지만 토트넘이 노리고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래가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다고 데일리메일은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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