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사진. ⓒ 한국리틀야구연맹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1년 1, 2차 신인 지명에서 뽑힌 109명 가운데 37명은 리틀야구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1차 지명 5명, 드래프트 32명 등 내년 KBO리그 신인 선수 가운데 37명이 리틀야구 출신이라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1차 지명에서는 kt 신범준, 한화 정민규, LG 강효종, SK 김건우, 두산 안재석이 리틀야구에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21일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LG 이영빈 등 모두 32명의 리틀야구 출신이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연맹은 "작년과 비교하면 1명이 늘어났다. 한국리틀야구가 명실상부한 한국야구의 근간을 이루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면서 "모든 선수들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욱 훌륭한 야구 선수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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