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연예팀] 일본을 강타한 트와이스의 신드롬이 계속됩니다.

트와이스는 일본 베스트앨범 '#TWICE3(해시태그 트와이스 쓰리)'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을 비롯해 일본의 각종 차트를 휩쓸면서 'K팝 대표 걸그룹'이라는 이름값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은 앨범 판매량, 음원 다운로드 횟수, 음원 스트리밍 횟수 등 음반, 음원을 통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입니다. 이 차트에서 트와이스는 총 11만 2002포인트를 얻으며 음반, 음원 모두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TWICE3'는, 일본 데뷔작이자 현지에서 25만 장 넘게 판매되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베스트앨범 '#TWICE' 시리즈의 3번째 음반인데요. '올해 제일 잘한 일'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 트와이스 히트곡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이 수록돼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트와이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특히 트와이스는 이 앨범으로 오리콘 최초의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는데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7번째 정상에 올라 ‘해외 여성 아티스트 역대 최다 1위’라는 신기록을 수립하며 일본 내에서 트와이스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오리콘뿐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차트인 빌보드 재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1위 하고 또 1위'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종합 앨범 차트인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음반 판매량 차트인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1위를 달렸는데요. 일주일 만에 무려 11만 3601장의 앨범이 팔렸다고 하니, 트와이스의 인기 정말 뜨겁네요.

트와이스는 11월 일본에서 새 싱글 '베터(BETTER)'를 발표하며 신드롬을 이어갑니다. 베스트앨범에 이어 새 싱글까지, 당분간 일본은 트와이스의 마법 같은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겠네요.

글.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영상. 김은지 기자 k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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