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격하고 있는 미나미노(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미나미노가 3부 리그 팀 상대로 펄펄 날았다.

리버풀은 25일(한국 시간) 영국 신킬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링컨 시티를 7-2로 대파했다.

링컨 시티는 3부 리그 팀이다. 두 팀의 현격한 전력 차이가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

리버풀은 전후반 내내 링컨 시티를 압도했다. 경기 초반부터 많은 골이 나오며 링컨 시티를 몰아붙였다.

특히 미나미노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선발 출전한 미나미노는 전반 18분과 후반 1분 골을 넣은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엔 오리기의 골을 도우며 리버풀의 카라바오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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