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팀을 옮기게 될까.

최근 음바페는 팀을 떠나 이적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를 영입하기 위한 여러 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팀이 리버풀이다. 내년 여름 큰돈을 써서 데려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내년 여름 음바페와 9100만 파운드(약 1357억 원)로 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그동안 음바페에 관심을 드러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음바페 아버지와 계약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눌 정도였다. 음바페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끝난다.

음바페의 남은 계약 기간과 이적료의 상관관계가 크다. 이 매체는 "음바페 계약이 마지막 12개월로 남았을 때 이적료는 9100만 파운드가 될 것이다"라며 "만약 음바페가 1년 더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522억 원)가 더 인상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매체 '레키프'에 따르면 리버풀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도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돈을 쓰지 않고 내년 여름을 노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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