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가 운동 중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김영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을 발표한 코미디언 김영희가 운동 중 근황을 전했다.

김영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갈 길이 멀다 새 신부의 길. 내일 대창 먹을 거라 열 운동. 운동 아닌 율동"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헬스장에서 격한 운동을 하고 있는 김영희 모습이 담겼고, 누리꾼들은 그가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최근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 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돼 같은 길을 가려고 한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 김영희(왼쪽)와 윤승열. 출처ㅣ김영희 SNS

김영희의 예비신랑 윤승열은 북일고를 졸업한 후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9년간 활약한 후 2019년 은퇴했으며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가까워져 지난 5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약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 부부로 연을 맺기로 했다. 올해 예정되어 있던 예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으로 미뤄졌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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