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엘. 제공| 인디고뮤직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이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인디고뮤직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노엘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인디고뮤직은 "노엘은 당사와 합의 하에 2020년 9월 25일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며 "앞으로 노엘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인디고뮤직은 래퍼 스윙스가 수장인 힙합 레이블로, 저스디스, 키디밀리, 양홍원이 소속돼 있다. 노엘은 2018년 3월 인디고뮤직과 인연을 맺었지만, 2년 6개월 만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2017년 2월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주목 받은 노엘은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자진 하차했다. 같은 해 6월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이미 사람들 앞에서 한 번 실수를 했기 때문에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며 힙합에 대한 진정성을 보였다.

이후 노엘은 정규 1집 'ELLEONOEL', 정규 2집 'DOUBLEONOEL', EP '18' S/S', '18' F/W', 싱글 '서머 19'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해, 지난 6월 해당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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