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민(왼쪽)과 아들 김서우. 제공ㅣ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축구감독 김남일과 KBS아나운서 김보민의 13세 아들이 10대 입맛 대표 평가단으로 등장한다.

2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감자를 주제로 한 15번째 출시 메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 입맛을 대표하는 1060 메뉴 판정단 20인이 참여한다. 배우 김응수, 최근 솔로 활동 중인 오마이걸 유아, 아이즈원 김채원-히토미 등 대세 걸그룹 멤버들이 판정단으로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김보민과 김보민의 13세 아들도 판정단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0대 메뉴 판정단으로 등장한 13세 김서우 군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국민 영웅이자 현재 성남FC 감독인 김남일과 KBS 김보민 아나운서의 아들이다. 김서우 군은 "엄마와 함께 왔다. 아빠가 맛있게 먹고 오라고 하셨다"라고 메뉴 평가에 대한 기대감과 의지를 불태웠다고 한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서우 군의 리틀 미식가 면모였다는 전언이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아들 김서우 군에 대해 "남편(김남일) 닮아서 맛있는 것과 맛없는 것의 차이를 확실히 안다. 최근에는 '편스토랑' 출시 메뉴 김자반철판볶음밥을 감탄하면서 먹더라"라고 아들의 미식가 면모를 증언했다고.

갑작스러운 자신의 메뉴 등장에 이경규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유쾌한 리액션을 보였다고 한다.

▲ 제공ㅣ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와 아들 김서우 군은 메뉴마다 남다른 맛 표현을 쏟아내며 메뉴 판정단으로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김보민은 아나운서답지 않은 맛 표현으로 놀라움을 자아냈으나, 그 정확함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김서운 군 역시 리틀 미식가답게 거침없는 먹방을 펼쳤다고 한다.

엄마 아빠 못지않은 리틀 미식가 면모를 자랑한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13세 아들 김서우 군. 아들 김서우 군도 놀란 엄마 판정단 김보민까지. TV를 시청하던 김남일이 깜짝 놀랄 모자의 활약은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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