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 현대모비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정식을 가진다.

현대모비스는 25일 "팬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팬 출정식을 29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새로운 응원단과 응원 퍼포먼스 소개, 선수단 출사표, 토크 팬 미팅, 선수와 코칭스태프 간의 대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행사가 약 1시간가량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줌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날 출정식엔 유재학 감독을 포함해 주장 함지훈, 지난 여름 FA(자유계약선수)로 새롭게 합류한 장재석, 외국인선수 숀 롱 등이 모두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올 시즌 슬로건과 새로 합류한 치어리더를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스페셜 이벤트로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 퀴즈 대결, 유망주 김국찬과 서명진의 3점슛 대결이 펼쳐진다.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이번 시즌 공약을 결정, 패자는 팬과 함께 만든 공약을 시즌 중 이행해야 한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출정식에 참여한 팬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0월 9일 서울 SK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11일엔 원주 DB와 첫 울산 홈경기를 치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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