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란 슈크리니아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영입은 하고 싶은데 역시 돈이 문제다.

토트넘은 밀란 슈크리니아르(25)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슈크리니아르는 인터 밀란 주전 센터백 수비수다. 세리에A에서도 손에 꼽히는 정상급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선 이미 토트넘과 슈크리니아르의 개인 협상이 끝났다고 알렸다. 하지만 인터 밀란과의 이적료 협상이 남아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슬로바키아 출신 인터 밀란 수비수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확정하기 위해 인터 밀란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이 요구하는 5500만 파운드(약 820억 원)의 이적료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팀의 중심 수비수를 내주는 만큼 인터 밀란도 최대한 돈을 받아내겠다는 계획이다. 두 팀이 이적료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슈크리니아르의 토트넘행은 없던 일이 돼버린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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