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셈 아우아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호셈 아우아르(22)를 놓고 아스널과 올림피크 리옹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아우아르는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로 2016년부터 리옹에서 뛰고 있다. 어린나이에 공격력이 돋보이는 선수로 지난 시즌 리옹이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가는데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중원 보강에 열을 올리는 아스널도 아우아르에게 관심이 높다. 특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우아르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로가 생각하는 아우아르의 몸값이 큰 차이를 보인다. 리옹은 이제 막 가파르게 가치가 치솟는 유망주를 손쉽게 내주지 않으려 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6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아우아르를 영입하려고 한다. 다만 서로 원하는 이적료 차이가 있다. 아스널은 리옹에 3200만(약 480억 원)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리옹은 5400만 파운드(약 810억 원)를 원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