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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가족과 행복했는데"…다케우치 유코, 8개월 아들 두고 왜 떠났나[종합]

네이버구독_201006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0년 09월 27일 일요일

▲ 다케우치 유코. 출처| 다케우치 유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27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다케우치 유코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은 이날 자택에서 숨져 있는 다케우치 유코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일본 경찰은 별다른 타살 혐의점이 없어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 자택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사망했다. 평소 많은 신세를 진 관계자 분들과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이러한 괴로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죄송하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로 소속 연예인들과 직원들도 놀라움과 슬픔으로 어리둥절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자세한 상황은 현재 확인 중이다. 가족, 친족의 깊은 슬픔을 배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일본 연예계는 미우라 하루마에 이어 다케우치 유코까지 톱 배우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쇼크 상태에 빠졌다. 또한 아시나 세이, 후지키 타카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배우들까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등 2개월 만의 연이은 비보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다케우치 유코. 출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
다케우치 유코는 앞서 세상을 떠난 미우라 하루마와 함께 영화판 '컨피던스맨 JP'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일본 아에라는 다케우치 유코가 미우라 하루마의 비보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관계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타케우치 유코가 미우라 하루마와 절친했던 것 같다. 답작스러운 사망에 충격을 받은 것이 아니냐"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특히 그는 둘째 아이를 낳은 지 8개월 만에 비보를 전해 더 충격이 크다. 2005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인연을 맺은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 후 첫 아들을 낳은 다케우치 유코는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재혼해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런데 출산 8개월 만에 사망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것.

일본 연예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믿을 수 없다. 몇달 전에 만났는데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육아하느라 바쁘다'고 했다. 정말 엄마로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었는데"라고 밝히기도 했다.

▲ 다케우치 유코. 출처| '고양이 여행 리포트' 스틸
사망 전날까지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급작스러운 사망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니치 아넥스, 아에라 보도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는 남편과 두 아이와 여느 때와 변함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케우치 유코는 1980년생으로, 1996년 '신 목요의 괴담 사이보그'로 데뷔, 2002년 '런치의 여왕'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프렌즈', '환생', '프라이드' 등 히트작을 꾸준히 냈고 2005년에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일본 톱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스트로베리 나이트', '장미 없는 꽃집', '여름의 사랑은 무지개색으로 빛난다', '팀 바티스타의 영광'등에 출연하며 '국민 여배우'로 불렸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일본은 물론,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는 5월 개봉한 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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