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

▲ 모우라 골
▲ 손흥민 슈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승리에 실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저녁 10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손흥민, 케인, 모우라가 섰고 중원에 로 셀소, 윙크스, 호이비에르다. 포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도허티가 담당했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원정팀 뉴캐슬은 4-4-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윌슨과 조엘링턴이 자리했고 미드필드에는 알미론, 헤이든, 셸비, 헨드릭이 배치됐다. 포백은 리치, 페르난데스, 라셀레스, 만퀴요, 골문은 달로우가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토트넘이 좋은 기회를 얻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얻는 프리킥을 로 셀소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얻어내자 케인이 다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분에도 토트넘이 프리킥을 얻었다. 전반 8분 케인의 헤딩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토트넘에서 나왔다. 전반 24분 케인이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모우라가 해결하며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26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패스를 내줬지만 수비에 걸렸다. 바로 이어진 케인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0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왼발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며 뉴캐슬의 빈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41분 손흥민의 과감한 슈팅은 또 다시 골대를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셸비의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은 손흥민을 빼고 베르흐베인을 투입했다. 후반 21분 리치는 도허티와 충돌 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졌다. 결국 리치가 교체됐고, 루이스가 투입됐다. 후반 29분에도 뉴캐슬은 헨드릭을 빼고 머피를 투입했다.

토트넘도 다시 변화를 줬다. 로 셀소를 빼고 은돔벨레가 들어갔다. 동시에 뉴캐슬은 알미론 대신 앤디 캐롤을 넣었다. 토트넘은 마지막으로 모우라를 빼고 라멜라를 넣었다. 후반 36분 도허티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후반 38분 라멜라는 프리킥에서 직접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남은 시간 뉴캐슬은 동점골을 노리며 총공세를 펼쳤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다이어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윌슨이 해결하며 경기는 1-1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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