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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김학범 감독, “형만 한 아우 없다? 꽤 괜찮은 아우 보여주겠다”

네이버구독_201006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20년 09월 28일 월요일
▲ 김학범 감독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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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박주성 기자]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승리 의지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1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판곤 부회장,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자리했다.

김학범 감독은 공격수에 조영욱, 조규성, 오세훈, 엄원상, 송민규, 김대원, 미드필드에 한찬희, 한정우, 정승원, 이승모, 맹성웅, 김동현, 수비수에 정태욱, 이유현, 이상민, 윤종규, 김태현, 김진야, 김재우, 강윤성, 골문에 이광연, 안찬기, 송범근을 발탁했다.

김학범 감독은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는데 아우도 꽤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 기억으로는 88올림픽 전 이런 경기가 있었는데 벌써 30년이 지났다. 그동안 국가대표 팀에 대한 갈증이 많이 있을 것 같다. 무관중이지만 어느 정도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경기력으로 좋은 경기, 너무나 코로나19에 시달렸는데 조금은 해소할 수 있는 경기력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학범 감독과 일문일답.

-선수 발탁 소감은?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하는 것 같아 머리도 깎고 반가운 얼굴로 보기 위해 준비했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는데 아우도 꽤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 기억으로는 88올림픽 전 이런 경기가 있었는데 벌써 30년이 지났다. 그동안 국가대표 팀에 대한 갈증이 많이 있을 것 같다. 무관중이지만 어느 정도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경기력으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 코로나19에 너무나 시달렸는데 조금은 해소할 수 있는 경기력으로 보답드리겠다.

-국대로 간 선수 중 가장 아쉬웠던 선수는?

그 자리에서 선수들을 위로 올려주는 것이 내 역할이다. 더 많이 원하는 선수를 올렸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경기가 재미없어질 것 같다. 최소한의 인원, 이동준, 원두재, 이동경 우리 팀의 핵심이다. 그래도 위에 가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 우리 팀에 도움이 될까 이렇게 정리를 했다. 어느 선수가 제일 아쉽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다. 내가 안타까운 건 더 많은 선수가 올라갈 수 있지만 못 올라갔다는 것이다. 그래도 경기장에서 보여주면 될 것이다.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예상하는지?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히 국가대표팀이 우위에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공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축구는 변수가 많다. 그 의지가 강하게 피력되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송민규의 발탁 배경에 대해서는?

송민규 선수는 각 연령별 대표팀에 가지 못했던 선수다. 하지만 포항에서 자리를 잡고 있고 또 그에 맞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경기를 관찰하면서 좋은 활약을 발견했다. 그 자리에는 꼭 필요한 선수다. 어린 선수들이 대범하고 담대한 플레이를 해 꼭 데려와서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직접 확인하자는 차원에서 선발했다.

-23세에서 자주 뛰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바라는 점은?

팀에서 경기를 못 뛰는 건 연령 제한이 있어 전술적으로 그런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확보한 풀을 갖고 선수를 보고 있다. 우리도 베스트로 뛰면 좋겠지만 아쉽다. 그래도 다시 데려와 뛰면 우리 스타일, 플레이는 다 알고 있는 선수들이다. 다시 다듬어서 팀에 보내겠다. 그런 능력 있는 선수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본다.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시간이 생겼는데 변화는?

올림픽이 뒤로 미뤄져 힘든 부분이 많다. 계획에 맞춘 스케줄이 다 없어졌다. 또 새로운 스케줄을 짜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건 어느 팀이나 똑같은 상황이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그걸 대비해 선수 체크는 게을리 하지 않고 바로바로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 선수 운영도 마찬가지다. 우린 연령 제한이 있다. 해외 선수들도 꽤 있는데 그 선수들에 대한 체크를 TV로 밖에 할 수 없다. 그게 애로사항이다. 국내 선수들은 풀이 있고 새로운 선수가 오면 업데이트를 하고 보고 있다. 기회만 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준비는 돼 있다.

-이광연의 발탁 배경은?

20세 폴란드 월드컵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컨디션이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1군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 그런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줘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자 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스포티비뉴스=고양,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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