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훈. 출처| 이재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혼성그룹 쿨의 이재훈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을 구했다.

이재훈은 27일 제주도의 한 오일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한 누리꾼은 27일 "이재훈이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진 분 심폐소생술 하고 케어해서 119에 인계하고 쿨하게 퇴장했다"며 "오늘부터 쿨 이재훈 팬 하기로 했다"고 따뜻한 미담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재훈은 스킨스쿠버 강사로 심폐소생술이 가능했다. 우연히 갔던 오일장에서 건강 이상으로 쓰러지는 시민을 목격한 이재훈은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출동한 119 대원들에게 현장을 인계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이재훈 관계자는 "오히려 이재훈이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재훈은 1994년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가요계에 데뷔,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해변의 여인'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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