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성훈, 이가령, 이민영, 이태곤. 제공|한희재기자, 이가령 SNS, 지담, 라마엔터테인먼트, 윌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화제 속에 돌아온 임성한 작가의 신작 제목이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확정됐다. '신데렐라맨' 등을 연출한 유정준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28일 TV조선은 임성한 작가의 신작을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며 편성 확정 소식을 알렸다. 한때 '결혼작곡 이혼작사'로 알려진 임 작가의 신작 제목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작사 지담 역시 "임성한 작가의 신작 제목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맞다"고 밝혔다. 

돌아온 임성한 작가의 완성도 높은 대본을 드라마로 옮길 연출진 역시 가닥을 잡았다. '신데렐라맨' '환생-NEXT' '좋은사람' 등을 연출한 유정준 PD가 연출자로 내정됐다.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임성한 작가는 2015년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돌연 절필을 선언했다. 이후 5년 만에 컴백을 선언한 임성한 작가는 복귀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신기생뎐'에 출연한 배우 성훈에 이어 이태곤, 이가령, 이민영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더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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