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종(왼쪽), 김철민이 프로젝트 그룹 O.K로 신곡을 발표한다. 제공ㅣ에버그로우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SS501 멤버 김규종과 개그맨 김철민이 프로젝트 그룹 O.K로 뭉쳤다.

김규종과 김철민은 작곡가 한상원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O.K를 결성했다. 인기 보이그룹 SS501 멤버 김규종과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철민에 올해 최고 킬링 콘텐츠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에서 주목받은 작곡가 한상원이 뭉친 것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와이 아 유 오케이(Feat. 허영생)'를 발매한다. '와이 아 유 오케이'는 이별한 남자의 애타는 마음, 질투심, 애증을 현실적으로 그린 곡이다.

특히 O.K 관계자는 이번 신곡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라고 귀띔, 관심이 쏠렸다. O.K 멤버들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인연이 깊기 때문. 

SS501의 대표곡 '유 아 맨'은 한상원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던바, 이번 O.K의 신곡도 '유 아 맨' 2020년 버전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SS501의 '유 아 맨'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유명한 노래로, 발매된지 12년이 지난 지금도 '수능 금지곡', '암욜맨'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SS501 멤버 허영생이 피처링으로 합세, 3옥타브를 넘나드는 초고음 애드리브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철민 역시 숨겨논 랩 재능을 발산했다고 전해져, 이들이 만든 '와이 아 유 오케이'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O.K는 '조금은 웃기지만 멋있는, 조금은 장난스럽지만 진지한'을 모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와이 아 유 오케이(Feat. 허영생)'를 시작으로 O.K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음악적 행보가 펼쳐질 전망인 것. 

프로젝트 그룹 O.K의 첫 번째 싱글 '와이 아 유 오케이(Feat. 허영생)'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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