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델레 알리를 원한다.

영국 언론 더 선29(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RMC’를 인용해 파리 생제르맹은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델레 알리 임대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이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최근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에버턴과 개막전에서 부진한 후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고, 또 최근 경기에서도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불화설을 부인했지만 알리의 거취는 확실치 않다.

결국 이적설이 나왔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이 알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처음 계약을 1년 임대지만 완전 영입이 포함된 조건을 구상 중이다. 이후 알리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파리 생제르맹과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 세르지 오리에 등 선수 교환이 활발한 팀이다. 알리는 이번 명단 제외로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의 이적시장은 105일이면 끝난다. 과연 알리가 그 전에 토트넘을 떠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