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이서. 출처ㅣMBC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방송을 통해 얼굴을 공개한 가운데, 류이서의 과거 방송 출연 이력이 화제를 모은다.

류이서는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남편 전진과 동반출연해 청초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류이서가 2004년, 승무원 지망생 시절 MBC '만원의 행복'에 출연한 사실이 재조명 됐다. 당시 류이서는 유주현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1주일 동안 만원으로 살기 체험에 나섰다. 해당 출연 분량은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아있어 뒤늦게 류이서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다시보기에 나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영상에서 류이서를 소개하는 자막에 류이서가 아닌 본명이 유주현으로 기재돼 눈길을 끈다. 개명을 통해 현재 류이서라는 이름을 사용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16년 전 류이서는 '만원의 행복'을 통해 승무원을 꿈꾸는 대학생으로서 비행 체험을 하고 승무원 교육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직접 유니폼을 입어보고 설렘을 드러내며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일주일에 8000원 가량을 사용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류이서는 바람대로 항공사 승무원의 꿈을 이뤄 15년 동안 A항공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 류이서. 출처ㅣSBS 방송화면 캡처

전진과 류이서는 지난 4일 혼인신고 후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공개된 결혼식 현장에는 마스크를 낀 채로 축가를 열창하는 김동완과 장난기 가득한 신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전진은 신부를 위해 자신의 솔로앨범 히트곡인 '와'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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