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의 빈자리를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는 30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에서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먼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케인, 2선에 베르흐베인, 알리, 라멜라다. 중원은 페르난데스, 은돔벨레, 포백은 레길론,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골문은 조 하트다.

첼시도 4-2-3-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지루, 2선에 마운트, 하베르츠, 오도이, 중원에 바클리, 조르지뉴다. 포백은 벤 칠웰, 주마, 토모리, 아스필리쿠에타, 골문은 멘디가 예상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이 뼈아프다. 최근 2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45분 만에 교체됐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이 없는 위기의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