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선영이 공개했던 다이어트 식단. 출처ㅣ홍선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며 의지를 불태운지 하루 만에 포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홍선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함께한 근황을 올리며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다이어트는 잠시 안녕"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불과 하루 전 28일 스토리에 "오늘부터 식단 레스고. 요즘 너무 먹었다. 이제 좀 시작하자"라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기 때문. 당시 그는 복숭아, 고구마, 닭가슴살 조촐한 식단으로 다이어트 의지를 보여 많은 응원을 받았다.

▲ 출처ㅣ홍선영 SNS

아울러 홍선영은 "오늘은 우리 트레이너 선생님과 청계산 등반. 계곡물 소리만 들어도 힐링 제대로. 힘들다 힘들어"라며 트레이너 3명과 함께 한 등산을 인증해 한층 갸름해진 얼굴로 다이어트 진행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 29일 "다이어트는 잠시 안녕"에 이어 스토리에도 "우리 엄마 명절 음식 시작. 내 사랑 게장으로 스타트"라며 음식 섭취에 신난 모습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 출처ㅣ홍선영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명절에는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것이 공식인 것 같다며 홍선영 모습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예계 가족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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