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강인이 레알 소시에다드전 예상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오는 30일 새벽 2시(한국 시간)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한다. 현재 발렌시아는 승점 4점으로 5위, 소시에다드는 승점 5점으로 3위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경기 전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발렌시아는 4-2-3-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고메스, 2선에 게데스, 이강인, 무사, 중원에는 콘도그비아, 라시치다. 폽개은 가야, 디아카비, 구일라몬, 바스, 골문은 도미닉이다.

이강인은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가야에게 프리킥 기회를 빼앗긴 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이후 우에스카전에서는 불과 5분 밖에 뛰지 못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능력으로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선발 출전이 유력한 이강인이 이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