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복귀 일정이 잡혔다.

손흥민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전반 45분만 소화했다. 

전반전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체력적인 안배 차원에서 교체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경기 후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전했다. "장기간 결장할 수 있다"라며 손흥민 부상 상황에 대해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3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4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를 따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복귀 일정을 알렸다. 그는 "대표팀 휴식기 이후 돌아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표팀 기간은 10월 중순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경기가 없다. 토트넘은 휴식기 이후 18일 웨스트햄전을 통해 다시 일정을 이어 간다. 이때 손흥민이 복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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