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왼쪽)와 마르코 로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어떤 선수로 성장할까.

산초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로 가장 뜨거웠다. 현재 도르트문트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맨유가 끝까지 영입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팀 동료인 마르코 로이스는 29일(한국 시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산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산초가 남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모두 기쁘고, 그는 우리와 함께 뛸 것이다"라며 산초가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골, 도움 등 많은 공격 포인트를 가져다줄 수 있다"라며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다. 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려면 시간만이 말해줄 것이다. 그는 시간과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로이스는 "지금처럼 일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는 단계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가 어떻게 일을 다룰지 지켜볼 것이다"라며 "하지만 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질 모두 갖췄다고 믿는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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