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손흥민이 EPL 파워랭킹 3위를 차지했다.
▲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파워랭킹 순위. ⓒ영국 스카이스포츠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45분만 뛰었다.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토트넘 손흥민(28)은 프리미어리그 TOP3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30일(한국 시간) 발표한 이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7,849점을 획득하며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두 단계 하락했다. 지난주 손흥민은 전체 1위에 올랐다. 사우샘프턴과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린 맹활약 덕분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5분을 뛰었다. 골대를 두 번 맞혔고,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전을 마친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의 랭킹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새롭게 1위에 오른 도미닉 칼버트-르윈(23, 에버턴)과 2위 사디오 마네(28, 리버풀)만 손흥민의 앞에 자리했다.

타이론 밍스(27, 아스톤 빌라)가 4위, 하메스 로드리게스(29, 에버턴)가 5위로 TOP5를 형성했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복귀할 예정이다. 빠르면 10월 18일 웨스트햄과 EPL 5라운드 홈경기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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