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코요태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그룹 코요태 신곡을 작곡했다.

코요태는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코요태도 놀란 그분의 등장. 뜻밖의 한가위 선물! G리는 추석 선물. 개봉 박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코요태는 추석 인사 후 "굉장한 작곡가님께 곡을 받게 됐다. 저희가 싹쓰리와 뭐가 있다"며 이효리에게 곡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김종민은 "엄청 바쁜데 곡을 써서 코요태를 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고, 신지는 "이건 그 전처럼 음원만 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활동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영상 통화를 통해 등장한 이효리는 김종민과 어색하게 인사했고, 김종민이 "원래 말을 놓기로 했다가 다시 존댓말을 쓰더라"고 지적하자, 이효리는 "우리 그럼 진짜 말 놓을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종민은 "뭐 하고 있었어?"라고 수줍게 물었고, 이효리는 "알 거 없잖아"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코요태는 이후 이효리와의 작업 과정, 회의 내용 등을 공개한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효리와 김종민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각각 '환불원정대' 천옥, 매니저 김지섭으로 출연 중인만큼 협업에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