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다.

김광현 에이전시 브랜뉴스포츠는 5일 "김광현이 7일 오후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귀국 후 자가격리를 마친 뒤 별도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장 질환 등 역경을 이겨내고 선발로 나서 7경기 3승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했다. 

데뷔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었던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3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이 귀국 기자회견에서 어떤 소회를 드러낼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