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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자급자족 마을"…'땅만빌리지', 공동체 생활로 힐링‧웃음 동시에[종합]

네이버구독_201006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 '땅만빌리지' 이준석 PD, 윤두준, 오마이걸 효정, MC그리, 김구라, 이기우, 김병만, 유인영, 김영화 PD(왼쪽부터). 제공ㅣ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땅만빌리지'가 힐링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땅만빌리지'는 6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위해 강원도 양양 촬영지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영화 PD, 이준석 PD와 고정 출연진 김병만, 김구라, MC그리, 윤두준, 오마이걸 효정, 유인영, 이기우가 참석했다.

KBS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땅만 빌리지'는 70년 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았던 천혜의 자연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집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미는 동시에 하나의 마을을 이뤄 나가는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 '땅만빌리지' 김구라(왼쪽), 김병만. 제공ㅣ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영화 PD는 "대자연 속에서 '나만의 세컨드 하우스를 짓고 세컨드 라이프를 살면 어떨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스타들이 자기만의 집을 디자인하고, 세컨드 라이프를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통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소하게 풀어가려 한다"고 했다.

이어 김병만과 김구라를 동시에 섭외한 것에 대해 "김병만은 달인, 족장에 이어 소장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을을 설계하는 리더 모습을 기대하고 섭외했다. 또 대부분 스튜디오 촬영만 하는 김구라는 이번 '땅만빌리지'에서 토크의 달인으로 함께한다"고 설명했다.

▲ '땅만빌리지' 효정, 유인영, 윤두준(위부터). 제공ㅣ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멤버간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오마이걸 효정이 멤버들을 단어로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효정은 "이기우는 '스윗한 요리사', 유인영은 '사랑스러운 꽃', 김병만은 '뚝딱이 소장님', 김구라는 '구라 엄마', MC 그리는 '목공 수제자', 윤두준은 '다재다능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효정은 '땅만빌리지' 에너자이저"라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이어 효정은 MC그리와 막내 '케미'에 대해 "동생이 그리밖에 없다. 편하게 '그리야'라고 부르면서 같이 목공도 하면서 전구도 달았다. 그래서 같이 에너지가 올라가는 것 같다"며 웃었다. 또한 숙소에서 독립한지 3개월 됐다는 효정은 '땅만빌리지'가 세컨드 하우스라고 전했다.

멤버들 중 '땅만빌리지'를 통해 첫 독립을 하게된 유인영은 도시적인 이미지로 프로그램과 다소 어울리지 않다는 의견에 "사실 제가 제일 잘 적응하고 있다. 자연에 나오니까 기분이 좋다. 그리고 첫 독립이기도 하다. 저만의 공간을 가지는 것에 큰 의미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월 전역한 윤두준은 다시 군 복무지였던 강원도로 돌아오게 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그는 "군 복무를 하면서 1년 반 정도 강원도에서 살다보니 도시가 그리웠다. 그런데 전역을 하고 도시에 6개월 살아보니 다시 강원도가 그립더라"며 강원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 '땅만빌리지' 이기우. 제공ㅣ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캠핑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이기우는 과거 캠핑 사업도 한 만큼 이번 '땅만빌리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멤버다. 이기우는 "사업할 때는 오히려 취미를 잃었다. 오히려 사업을 접으니 캠핑을 다닐 수 있다. 멤버들 중에서 저만 지금 집이 없는데, 밖에서 자는 것이 생각보다 좋더라"고 털어놨다.

김구라, MC그리 부자는 각자 집에 따로 사는 '땅만빌리지'에서 유일하게 함께 살게 됐다. 김구라는 "저는 스케줄때문에 떠나야해서 MC그리가 주로 지낸다"고 말하자, MC그리는 "독립하기 전까지는 아빠와 같은 방에서 지냈다. 그래서 지금도 불편함은 없다"고 고백했다.

▲ '땅만빌리지' MC그리(왼쪽), 김구라. 제공ㅣ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땅만빌리지' 마을 촌장이자 수장인 김병만은 "지금까지 야외 예능에서는 도구적인 제한이 많았다. 여기는 도구가 넘쳐난다. 사실 제가 집을 짓는 것을 좋아한다. 이전에도 혼자는 아니지만 4채 정도 지어봤다. 그 경험이 여기서 도움되더라. 또 '연예인의 마을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각자의 집, 미니 세컨드 하우스를 지어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땅만 빌리지 마을을 보기 위해 방문한 시기에 연 이은 태풍과 폭우로 실제로 마을이 여러 차례 물에 잠겨 이재민이 된 사연 등의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물난리가 나서 MC그리도 촬영을 위해 내려오다 짜장면만 먹고 갔다"고 덧붙였다.

▲ '땅만빌리지' 김병만. 제공ㅣ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힐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많지만 우리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각자 자신의 취향이 담긴 집을 만들고 정말 제작진의 참여가 적은 리얼한 자연 속에서 세컨드 하우스와 마을 공동체 생활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이처럼 '땅만빌리지' 멤버들은 예쁜 집과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등 마을의 기초를 다져갈 예정이다. 이들은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각오를 함께 전했다. 또한 배경이 된 강원도 양양군의 이국적인 풍경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3일 첫 방송.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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