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역한 샤이니 키, 빅스 엔, 2AM 정진운(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지난해 3월 4일 입대한 아이돌 3명 샤이니 키, 빅스 엔, 2AM 정진운이 건강한 모습으로 7일 전역했다.

먼저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왔던 샤이니 키는 지난 7월 20일 현역으로 전역한 온유에 이어 샤이니 멤버 중 두 번째로 군필 멤버가 됐다. 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말년 휴가 중 미복귀 전역했다.

이에 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비됐어? 이제 인스타 알람 단단히 켜놔요"라며 군복을 입고 선물 받은 케이크를 인증했고,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샤이니월드(팬클럽) 내가 돌아왔다! 여러분 약속대로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양한 활동 기대해 주시고 앞으로 더 많은 추억 만들어가요"라고 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했다.

▲ 7일 전역한 샤이니 키. 출처ㅣ키 SNS

빅스 엔 역시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했고,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에 출연하기도 한 그는 말년 휴가 중 미복귀 상태로 전역했다. 

엔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왔습니다.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지만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본명)이 되겠다"며 팬들에게 "기다려주고 응원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

▲ 7일 전역한 빅스 엔. 출처ㅣ엔 SNS

2AM 정진운 또한 군악대에서 군 생활을 했고, 키와 엔처럼 말년 휴가 중 미복귀 전역이다. 

특히 정진운은 군 복무 중인 지난해 11월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와 연애를 인정해 주목받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해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다.

▲ 7일 전역한 정진운. 출처ㅣ정진운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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